단기임대 정의, 싸게 집 구하는 방법

단기임대로 싸게 집구하는 방법

 

최근 부동산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의 위험과 대출 이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단기임대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단기임대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를 통해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단기임대 요약
단기임대란: 주단위부터 6개월까지 짧게 사용하는 임대
단기임대 장점: 보증금이 낮고 금리인상의 부담이 적다
단기임대 단점: 주택임대차보호범 적용 X

 

 단기임대 정의

우선, 법률 용어로 「일시사용을 위한 임대차」라고 부릅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11조 (일시사용을 위함 임대차)
상가임대차보호법 제16조 (일시사용을 위한 임대차)

우리는 일반적으로 집을 구할 때는 전세와 월세로 알아봅니다.  전세, 월세는 1~2년 단위로 계약을 하지만, 단기임대는 주 단위부터 6개월까지 계약 기간이 다양합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여행을 목적으로 단기임대를 했다면, 최근에는 이사시기가 맞지 않아 머물 곳이 잠시 필요한 1인가구, 장기출장 가는 직장인, 또는 취업을 위해 서울 한 달 살기 하는 사람들 등 다양한 이유로 단기임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단기임대가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보이는 데 이는, 금리 인상에 따라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었고, 시장에서 전세사기로 피해가 급증하자 보증금을 떼일 걱정이 없는 단기임대로 젊은 층이 눈을 돌린 것이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대기간은 합의하기 나름

보통 1~2년으로 계약하는 전세, 월세와는 달리 단기임대는 정해진 기간이 없습니다. 집주인과 집을 구하는 사람 간 합의하기 나름입니다. 한 달, 두 달, 200일, 6개월 등 다양하고, 최근 플랫폼에는 주단위로 계약하는 단기임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월세, 단기임대 차이점

단기임대와 월세는 비슷한 거 같지만 사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는 월세는 보통 계약기간을 1년 ~ 2년으로 하는 반면, 단기임대는 앞서 말했듯, 짧게는 주단위 길게는 6개월로 합니다. 둘째는 판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대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보증금이 소액인 경우, 월세 총액을 선지급한 경우(일명 '깔세)에 해당하면 법원은 단기임대로 봅니다.

그렇다면, 월세와 단기임대를 구분하는 이유는 뭘까요?  집주인과 임대인이 서로 단기임대라고 알고 있다면 상관없으나, 어느 한쪽이 다르게 알고 있다면 분쟁 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단기임대의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적용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법의 보호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월세는 주택임대차보호법 대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세를 구할 때는 내가 하는 계약이 월세인지, 단기임대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임대기간이 6개월 이하로 짧고, 보증금이 소액이다.  또 월세를 선지급한 경우 단기임대로 볼 수 있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다.

 

단기임대 구하는 방법

전통적인 방법은 발품을 팔아 동네마다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찾아가는 것이나, 21세기 정보화시대 전통적인 방법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우리가 알아볼 방법은 부동산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일명 프롭테크,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데, 각종 부동산 데이터를 이용해 온라인상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여러 기업이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기업은 에어비엠비(airbnb), 야놀자, 직방, 삼삼엠투(33m2) 등 이 있습니다.  에어비엔비와, 야놀자는 숙박업 중개 플랫폼이고, 직방, 삼삼엠투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 삼삼엠투에 대해서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물론 에어비엠비, 직방 등은 많고 다양한 물량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이지만, 삼삼엠투는 그중에서도 단기임대에 특화된 있는 곳이라 끌리게 되었습니다.

 

단기임대 계약서

단기임대 계약서 작성 시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계약서에는 임대 목적, 기간, 보증금 및 월세액 등이 명확히 기재되어야 합니다. 또한, 단기임대 특성상 임대인과 임차인 양측 모두가 법적 보호를 충분히 받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①일시사용하게된 경위, ②임대기간, ③보증금 및 월세액 등을 확실히 기입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법률구조공단에서 '건물임대차계약서(일시사용)' 양식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물임대차계약서 양식

 

단기임대 주의사항

단기 계약은 임대인과 임차인 양측 모두에게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계약은 일반적인 장기 임대 계약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각자의 위치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대인 주의사항

1. '일시사용' 표기: 계약서의 제목과 내용에 명확하게 '일시사용'이라는 문구를 포함시켜 단기임대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2. 단기임대 목적 및 경위 기재: 계약서에 단기임대의 목적이나 그 경위를 상세히 기재해야 합니다. 이는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갱신청구권 배제 명시: 임차인이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없음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합니다. 이는 단기임대의 특성상 중요한 사항입니다.
4. 계약 기간 6개월 이하 설정: 단기임대의 경우, 계약 기간을 6개월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보증금을 소액으로 설정: 단기임대의 경우, 보증금을 소액으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차인 주의사항

1. '단기'/'일시사용' 문구 삭제 요청: 일반적인 임대차로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고자 한다면, 계약서에서 '단기' 또는 '일시사용'이라는 문구의 삭제를 요청해야 합니다.
2.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 명시: 계약서에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됨을 명시해야 합니다.
3. 임대차 기간 1년 이상 설정: 임대차 기간을 최소 1년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사용함으로써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적정 수준의 보증금 설정: 보증금을 너무 소액으로 설정하지 않고, 일반 임대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매월 차임 지급: 매월 정해진 날짜에 차임을 지급해야 합니다.
7.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받기: 전입신고를 하고,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아야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허위매물 없는 삼삼엠투

삼삼엠투(33m2)는 단기임대 전용 플랫폼인데요. 다른 플랫폼에 비해 몇 가지 장점이 있었습니다.

• 집주인이 직접 사진 찍어 집을 올리기 때문에 허위 매물이 없습니다.
• 집주인과 분쟁 시 삼삼엠투에서 직접 중재합니다.
• 지도를 통해 물량을 쉽게 확인하고, 가격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마지막으로, 계약절차가 너무 간단합니다. 

<삼삼엠투로 단기임대 구하는 방법 요약>
33m2 앱 다운 → 엡에서 원하는 집 찾기 → 예약 승인요청 → 승인 후 결제 → 자동예약 확정

모든 절차마다 카카오톡 메신저로 진행사항을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그 점도 굉장이 큰 장점입니다.

 

삼삼엠투에서 본 서울 단기임대

(서울 단기임대 물량과 가격) 

삼삼엠투 지도에 표시된 서울 일대 단기임대 물량

지도를 통해서 필요한 지역의 물량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을 좀 더 확대하면, 가격으로 바뀌는데, 이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서울 강남 오피스텔 단기임대  가격)

삼삼엠투 강남 오피스텔 단기임대 가격

서울 강남지역 오피스텔을 검색해 보면, 주 단위로 약 30만원에서 50만원 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보증금이 추가로 붙지만, 퇴실 후 돌려주는 돈이라 신경 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단기임대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과 주거 필요성을 고려할 때, 단기임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꼭 삼삼엠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단기임대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