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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던이야기88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의미 없이 죽어간 젊은 병사들 전쟁으로 죽어간 수많은 젊은 병사들 당시 엘리트 층이라고 불리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담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킨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가를 위해 군대에 입대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주인공은 담임 선생님의 전쟁 이야기보다는 창밖의 새를 그리거나, 시를 좋아하는 몽상가에 가까웠다. 이런 주인공이 맘에 들지 않았는지 담임 선생님은 주인공에게 애국심이 뭔지 일장연설을 늘어뜨린다. 주인공과 다르게 같은 반 친구들은 입대를 하는 것에 들떠 있다. 주인공의 아버지 또한 군인이 될 주인공을 부러워하기까지 한다. 아직 성인이 되지도 않은 어린 학생들은 고된 훈련을 거치고 서부전선으로 향한다. 전쟁터로그들이 처음 마주한 것은 전쟁 중 다쳐 후송되는 병사들이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갓.. 2022. 10. 31.
<더 로드>망한 세상에 남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 대재앙 후 지구, 인간의 악한 본성과 선한 본성의 공존 세상은 대재앙으로 인해 지옥으로 버립니다. 모든 생물들은 사라진고 심각한 식량난으로 사람들은 살육을 하는 지경에 까지 이른다. 이런 공포스러운 세상 속에서 생존하며 살아가는 한 아버지와 아들이 있다. 지옥으로 버린 세상에서 부자는 서로를 의지하며 오들오 생존해 나간다. 하지만 어느 날 부자가 머무르는 곳에 약탈자들이 들이닥치게 되고 서둘러 피신해 보지만 결국 약탈자들과 마주치게 된다. 약탈자들과 총격전에서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난 부자. 사실 그에게는 아름다운 아내가 있었는데, 대재앙 이후 부부사이에 한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하루하루 생존하며 아이를 키우던 중, 아내는 심각한 우울증과 두려움에 시달리게 되고 우울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극단적인 선.. 2022. 10. 28.
<영화 보레고> 사막에서 생사를 건 추격 영화 보레고 장르: 스릴러 평점: 4.7 국가: 미국 러닝타임:102분 사막 한가운데서 펼치는 마약상과의 생사를 넘나드는 추격전 멕시코에서 가까운 사막 보레고 스프링에서 스스로 자생할 수 없는 미나리아제비를 조사하러 온 식물학자인 엘리는 최근 들어 이곳에서 늘어나기 시작하는 이 희귀한 식물을 추적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하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을 발견한다. 그곳으로 달려가 보는데 떨어진 비행기 주변에서 발견되는 마약과 그녀를 총으로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사람(토마스), 당장이라도 도망가고 싶었지만 총에 맞아 죽을 수도 있었기에 협조하게 된다. 둘은 차를 타고 가장 가까운 마을까지 함께 이동하게 되고, 사막 한가운데서 선인장에 자동차는 부딪히게 되고 차는 모래 속에 박혀버린다. 혼란한.. 2022. 10. 28.
<불편한 편의점> 불편하지만 자꾸만 가고 싶은 그곳 책은 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로 데뷔한 작가는 일상적 현실을 위트 있고 경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인간의 욕망을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다섯 번째 소설인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의 한 골목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에서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머 있게 담아냈다. 물건이 없어 불편한데 가고 싶은 편의점이 있다. 하찮게만 보이는 노숙자와의 대화를 통해 위로받는 삶, 정체불명의 알바로부터 시작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삶의 변화,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특별히 다가온 불편하지만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이다. 불편하지만 사람 있는 편의점 청파동의 한적한 골목 한 편의점에 어느 날 서울역에 살던 이름도 성도 모를 한 '독고'라고 불리는 한 노숙자가 야간 알바.. 2022.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