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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던이야기/영화 이야기

이선균의 마지막 연기, '잠'을 만나다

by 세모이슈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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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 포스터
영화-잠 포스터

데뷔작

영화 "잠"은 2023년 9월 6일에 개봉한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로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이자,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유작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줄거리>

이 영화는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의 이야기를 통해, 현수가 잠을 자면 다른 사람으로 변하고 기억을 잃는 신비로운 현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러한 설정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동시에 수진이 겪는 공포감을 공감하게 한다.

봉준호감독의 제자

영화는 단 94분의 러닝타임 동안, 클리셰를 피하면서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특히 후반부의 오컬트 요소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유재선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제자로, 이선균은 그의 디렉팅이 봉준호 감독을 연상시킨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이다.

유작

"잠"은 공포 장르의 일반적인 경계를 넘어서려는 감독의 시도와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감독의 데뷔작이자 배우 이선균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배우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며 이선균의 팬으로서, 그의 마지막 연기를 보는 것은 슬프지만 감사한 경험 되었다.

"잠"은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제공하며, 그들로 하여금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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