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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던이야기/건강 이야기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 추천 10가지

by 세모이슈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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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집안을 변화시켜 줄 반려식물을 찾고 있나요? 집안 분위기를 싱그럽게 바꿔 줄 뿐만 아니라 키우기 쉽고, 정서적 안정, 그리고 실내 공기정화까지 매력정인 반려식물의 종류와 특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과연,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은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반려식물 효과

첫째, 실내공기 정화입니다. 몇몇 식물은 공기 중 포름알데히드, 벤젠 및 트리클로로에틸렌과 같은 유해물질을 정화합니다.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오염 물질을 제거하여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둘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여 정서적 안정감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반려식물을 키우면 차분하고 부드러운 환경을 조성하여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인다. 또한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 치료적일 수 있으며 반려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반려식물은 기분을 좋게 하고 집중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식물은 실내 장식으로도 우수하고, 보다 긍정적 환경을 조성해 기분, 집중력, 생산성을 높이여줍니다.

반려식물 트렌드

최근 몇 년 동안 반려 식물 시장이 가파른 추세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식물이 주는 신체적, 정신적 긍정적인 영향과 1인가구가 늘면서 좁은 공간에서도 키울 수 있는 반려 식물의 수요증가와 반려 동물과 달리 적은 비용과 손쉬운 관리로 반려식물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앞으로도 반려식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의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입니다.

반려식물 기르기 전 상식: 자연광 그리고 반려식물 놓는 위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은 야외에서 직접 받는 태양광보다 약하며, 창문에서 멀어질수록 빛의 세기는 떨어지는 건 상식. 자연광은 3가지(간접광, 저조도, 밝은광)로 나눌 수 있는데, 창문의 방향(동서남북)으로 자연광 양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북향 창문(저조도) - 직사광선을 가장 적게 받아 빛이 약하고 간접적이다. 종종 깊은 그늘이 있다.
  • 남향 창문(밝은광) - 가장 강렬하고 직사광선을 받아 빛이 밝고 강하다.
  • 동향 창문(간접광) - 하루 중 가장 먼저 햇빛을 받아 빛이 부드럽고 간접적이다.
  • 서향 창문(밝은광) - 남향보다는 적지만, 오후에 강한 직사광선을 받는다.

식물이 받는 자연광의 양은 연중 변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 이전에 조도가 낮은 지역에 있던 식물은 낮이 길어지고 태양이 강해짐에 따라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물의 조명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그에 따라 배치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 추천 10가지

1. 산세베리아(Sansevieria trifasciata)

산세베리아 사진
산세베리아

잎은 길고 좁으며 짙은 녹색에 뚜렷한 노란색 테두리가 특징으로, 공기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관리하기 쉽고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오래 살아 반려식물로 매우 좋다.

<산세베리아 기르는 팁>

(물 주기)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또는 흙이 건조해질 때마다
(햇빛) 저조도 조건을 견딜 수 있어 자연광이 거의 없는 방에서도 잘 자란다.
(반려동물 친화적) 독성이 없어 반려동물 친화적이다.

2. 금전수(Zamioculcas zamiifolia)

금전수 사진
금전수

열대 식물로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 잎이 특징, 실내 공기질 개선에 탁월하고, 저조도와 물 없이도 오랜 시간을 지낼 수 있어 식물을 키워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키울 수 있어 반려식물로 매우 좋다.

<금전수 기르는 팁>
(물 주기) 흙이 완전히 마르거나, 2주에 한 번씩 준다.
(햇빛) 저조도 조건을 견딜 수 있어 자연광이 거의 없는 방에서도 잘 자란다.
(반려동물과 관계) 독성이 없어 반려동물 친화적이다.

3. 접란(Chlorophytum comosum)

화분에 담긴 접란
접란

거미 식물로도 알려진 접란은 잎은 길고 좁으며 녹색이며 종종 흰색 또는 노란색 줄무늬를 띄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가 쉽고, 공기 정화효과와 더불어 독성이 없어 친 반려동물식물이다. 역시, 식물을 키워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키울 수 있어 반려식물로 매우 좋다.

<접란 기르는 팁>

(물 주기) 흙 윗부분이 말랐을 때 준다. 약간 축축하면서 건조한 상태가 좋다.
(햇빛) 밝은광을 선호하나, 자연광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
(반려동물 친화적) 독성이 없어 반려동물 친화적이다.

4. 실내 선인장

작은 화분에 담긴 선인장
선인장

실내용 선인장은 작고 둥근 잎을 가진 선인장에서 큰 가지가 있는 선인장까지 다양한 형태로, 물 없이도 오랫동안 살 수 있어 경험이 많지 않거나 물 주는 것을 깜빡하는 사람도 충분히 잘 키울 수 있다. 물론 공기정화 효과도 있어 반려 식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선인장 기르는 팁>

(물 주기) 흙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좋다.
(햇빛) 매일 4~6시간의 밝은 햇빛이 필요, 밝은광
(반려동물 친화적) 독성이 없어 반려동물 친화적이다. 다만 가시이 찔리지 않도록 주의는 필요

5. 골든 포토스(Epipremnum aureum)

바구니에 담겨 벽에 걸린 골든 포토스
골든 포토스

하트 모양 잎이 특징, Golden Pothos(종 명인 "aureum"은 라틴어로 "황금"을 의미, 잎이 황금빛 노란색 얼룩이 있다.) 또는 Devil's Ivy(불리한 조건에서도 끈기 있고 빠르게 성장하고 번식하는 능력 때문)로도 알려져 있다. 관리하기 쉽고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되며, 특히 덩굴식물로 바구니에 담아 느낌 있는 실내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반려식물로 매우 훌륭하다.

<골든 포토스 기르는 팁>

(물 주기) 여름엔 주 1회, 겨울에는 흙의 윗부분이 말랐을 때.
(햇빛) 저조도 조건을 견딜 수 있어 자연광이 거의 없는 방에서도 잘 자란다.
(반려동물 친화적) 독성이 없어 반려동물 친화적이다.

6. 개운죽(Lucky Bamboo)

물이 담긴 유리병에 자라고 있는 개운죽
개운죽

대나무는 아니지만 줄기가 길고 가늘며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해서 흔히 대나무라고 한다. 행운, 번영, 장수의 상징으로 인기가 많다. 비교적 관리하기 쉽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식물로 작은 용기에 담아 키울 수 있고 욕실, 주방, 거실 등 다양한 곳에 둘 수 있어 반려 식물로 제격이다.

<개운죽 기르는 팁>

(물 주기) 매주 물을 갈아주고, 물이 뿌리를 완전히 덮고 있는지 항상 확인.
(햇빛) 간접광. 직사광선에 두면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친화적) 개운죽에는 독성이 없어 반려동물 친화적이나, 개운죽이 자라는 물에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들어 있을 수 있다.

7. 알로에 베라

화분에 담겨 가지가 뻗어 있는 알로에 베라
알로에 베라

잎에는 화상, 상처 치유와 같은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알로에 베라는 비교적 관리가 쉽고, 물을 자주 줄필요가 없어 키우기 쉽다.

<알로에 베라 기르는 팁>

(물 주기) 흙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준다.
(햇빛) 간접광. 빛이 부족하면 잎이 약해져 주름이 생긴다.
(반려동물 친화적) 섭취할 경우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8. 가스테리아

가스테라아를 위에서 본 사진
가스테리아

다육 식물로 그들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거친 질감의 긴 잎을 때문에 때때로 "소 혀 - Ox Tongue"라고 불리며 상대적으로 관리하기 쉽고 실내 및 실외 모두 잘 자라고, 다른 다육식물보다 저조도에서 잘 견딜 수 있어 반려 식물로 좋은 선택이다.

<가스테리아 기르는 팁>

(물 주기) 많은 물은 필요하지 않고, 흙이 마르지 않게 유지.
(햇빛) 간접광. 직사광선은 잎을 노랗게 변하게 한다.
(반려동물 친화적) 독성이 없지만 다량 섭취할 경우 배탈 유발.

9. 스파티 필름(peace lily)

하얀 꽃이 핀 스파티 필름
스파티 필름

녹색 잎과 섬세한 흰색 꽃으로 인기 있는 관엽 식물로, 미국 열대 지방이 원산지이며 관리가 쉬워 인기가 좋고, 봄, 여름에 피는 하얀 꽃은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기능은 집한 공기마저 바꿔줄 것이다.

<스파티 필름 기르는 팁>

(물 주기) 흙이 말라갈 때쯤 한 번씩
(햇빛) 간접광. 밝은 빛은 잎을 놓랗게 만듭니다.
(반려동물 친화적) 동물이 섭취할 경우 침 흘림, 구토, 삼키기 어려움과 같은 증상을 유발

10. 옥주염(구슬얽이, Donkey's Tail)

동글 동글한 옥주염이 화분에 담긴 사진
옥주염

"Donkey's Tail" 또는 "구슬얽이"로도 알려진 멕시코가 원산지인 다육 식물로, 잎은 보통 청록색이며 여름에 작은 분홍색 또는 흰색 꽃을 피우고, 관리가 쉽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돼 반려 식물로 인기가 좋다.

<옥주염 기르는 팁>

(물 주기) 흙이 약간 마를 때마다.
(햇빛) 간접광이나 밝은광
(반려동물 친화적) 동물의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사포닌이라는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주의 필요


추천한 반려식물 10가지는 가장 키우기 쉬운 식물들로 추천하였습니다. 1인가정이 늘고 있는 요즘 반려동물은 관리하기 힘들고, 그렇지만 외로움을 달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집 창가에 반려식물을 입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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